[유머] 양치기 소년 이야기
옛날에 입만 열면 구라를 일삼는 양치기 소년이 있었다. 이 소년은 어느날 입이 근질 근질 한 나머지 또 마을 사람들을 놀래키려고 구라를 쳤다. "늑대가 나타났다~~~ 늑대가 나타났다~~~~ 늑대가 양을 해치려 해요~~" 마을 사람들은 놀라서 밖으로 나왔으나 늑대는 커녕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았다. 마을 어른들은 양치기 소년에게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따끔하게 혼냈다. 그러던 어느날 이 구라쟁이 양치기 소년이 또 입이 근질 근질 구라를 치고 싶었다. 그러나! 오늘 따라 분위기가 왠지 싸~한게 등골이 오싹했다. 그렇다! 진짜 늑대가 나타난 것이다! 소년은 놀라서 소리쳤다. "늑대가 나타났다~~~ 늑대가 나타났다.~~~ " 간절하게 외쳤지만 마을 사람들은 구라인줄 아는지 나오질 않았다. 늑대는 양치기 소년..
유머
2023. 4. 28. 18:38